머피의 법칙도 아니고 왜 흰 티, 흰 원피스 같은 흰 옷을 입은 날에 꼭 뭘 흘리게 되는 걸까요?
왜 때문이죠?
집에서 편하게 입는 잠옷 같은 옷이라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적절한 방법으로 최대한 얼룩을 제거해야 할텐데요.
오염물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제거하는 방법도 달라야 합니다.
흰 티, 흰 옷 에 유난히 눈에 띄는 얼룩 제거하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기름, 김칫국물
주방용 세제, 양파즙
주방용 세제를 이용해 거품을 내서 문지르며 제거해 주세요.
식당 등에서 급하다고 물티슈를 이용할 경우 더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붉은 기를 잡아주는 정도만 해주는 게 더 낫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제거할 때는 양파즙을 발라준 뒤 하루 정도 놔뒀다가 세탁해주세요.
만약 피가 묻었을 경우 따뜻한 물이 아닌 차가운 물에 담궈서 붉은 기를 제거해 주세요.
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있어 온도가 높으면 응고하는 경향이 있어 반드시 차가운 물로 제거해주셔야 해요.
커피 자국
베이킹소다,탄산수
베이킹소다를 묻혀 가볍게 문질러서 헹궈내면 얼룩 제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탄산수의 경우 커피의 입자를 섬유 밖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문질러서 제거하기 보다는
탄산수에 옷을 충분한 시간 동안 담궈놓았다가 세탁하면 커피 자국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볼펜 자국
물파스
물파스를 이용해 볼펜 자국이 있는 부위에 꾹꾹 누르면서 발라준 뒤 손으로 살살 문질러 주세요.
이때 물파스를 문지르면서 바를 경우 더 번질 수 있으니 '꾹꾹 누르면서' 발라줘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물파스의 알코올 성분이 볼펜 잉크를 녹여내는 원리입니다.
화장품ㅡ파운데이션
마요네즈
화장품ㅡ립스틱
쉐이빙 폼(면도 크림)
땀 얼룩
레몬즙, 식초, 과산화수소+과탄산소다
흰 옷이 누렇게 변하는 땀 속에 있는 철분 성분이 섬유에 닿으며 변색을 일으키는 거라고 합니다.
철분은 산 성분으로 제거할 수 있어서 레몬즙을 이용하시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마찬가지 원리로 식초나 과산화수소+과탄산소다도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흰 옷 이나 흰 티에 남은 여러가지 오염물 별로 자국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식당에서는 앞치마를 요청해서 사전에 얼룩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고, 집에서는 알려드린 방법으로 빠른 처치를 통해 흰 티, 흰 옷 깔끔하게 하얗게 유지하며 입으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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